맥주

칭다오 스타우트

꽝식이 2018. 6. 5. 00:26

칭다오가 국내 시장 확산을 노리는가 보다.

'양꼬치엔 칭다오'로 인지도를 넓힌 이후 최근 들어서는 생맥주 판매도 시작하고 마케팅도 한창이다.

얼마 전에는 신제품도 출시!

작년 추석에 칭다오 여행 갔을 때 보니 종류가 다양하다 싶었는데, 타이밍 잘 맞춰 신제품이 나온 듯...

밀맥주와 스타우트가 새로 나왔는데, 일단 밀맥주.

▶330mm 작은병. 500mm 캔도 있다


칭다오는 대표적인 라거 스타일인데 밀맥주라 어색하다.


밀맥주지만 호가든처럼 진하지 않고 가볍다.

가벼운 바나나향의 깔끔한 맛이 라거를 좋아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타입.

오히려 벨기에 스타일의 밀맥주나 최근 유행하는 블랑1664를 좋아하는 맥덕이라면 싱겁게 느낄지도...

▶알코올 도수(ABV)는 4.7%


칭다오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에 만족!!

이건 양꼬치랑 먹기엔 안 어울릴거 같다...